신용카드 하루 연체 즉시 신용점수 하락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겠습니다. 그 외 소문으로 무성한 정보에 대해 오해를 바로잡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대략 7가지 주제가 되는데요. 이 내용만 아셔도 금융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질 겁니다.
목차
- 신용카드 하루 연체
- 신용카드 한 달 한도 꽉 채우면
- 대출 한도 또는 신용점수 자주 확인하면
- 중도 상환하면 신용점수 오르나요?
-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대출 한도가 다른가요?
- 주거래 은행 대출이 유리하다
- 대환대출 불법인가요?
- 마무리하며,
신용카드 하루 연체
첫 번째 궁금증입니다. 바로 신용카드 하루 연체 즉시 신용점수가 떨어지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대한민국 금융 체계는 그렇게 야박하지 않습니다. 신용점수는 단계와 절차를 거쳐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융회사에서는 단 하루 연체로 신용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액션을 하지 않습니다.
즉, 하루 연체된다고 해도 신용점수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다만, 신용카드 발급 당시 안내받으셨던 연체 이자는 부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연체가 지속되면 당연히 신용등급에 영향을 끼칠 겁니다. 그러니 결제 계좌에 돈을 넣어두시거나 카드사에 연락하셔서 즉시 결제할 수 있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보통 최초 결제일에 카드 대금 하루 연체가 발생하면, 회사에서 지정한 2차, 3차 출금 요청일이 있습니다. 이 안에 계좌에 잔고를 넣어두시면 됩니다. 불안하시면 카드사 고객센터로 즉시 연락하셔서, 안내받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신용카드 하루 연체와 더불어 은행 대출금 상환, 통신사 요금 결제 등 자동이체에 대한 대부분이 하루 연체로 바로 신용점수 하락을 유발하진 않습니다.
신용카드 한 달 한도 꽉 채우면
일반 근로자보다는 사업자분들이 이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무엇이냐면, 신용카드 한도를 끝까지 채워 쓰고, 다른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한도 초과로 결제가 안 되면 카드사에서 전화가 옵니다. 카드 한도를 늘려줄지 말입니다. VIP 고객으로 인정하는 셈이죠.
그러나 한도를 끝까지 채워서 결제하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금융사나 신용점수 관리 기관에서는 현금 유동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사업자 카드를 사용하신다면, 2~3개 준비하셔서 사용 금액을 적절히 분배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대출 한도 또는 신용점수 자주 확인하면
언젠가부터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대출 한도 조회는 하루 3회이다. 신용점수 한도를 자주 조회하면 신용점수가 깎인다.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 재테크 전문가들은 신용점수를 주기적으로 체크해서 신용점수 개선에 필요한 방법을 찾아보라고 조언합니다. 신용점수는 나를 나타내는 등급입니다. 이 등급으로 금리가 낮아지고, 한도는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아침에 신용점수를 올린다는 것은 쉽지 않기에 급하지 않을 때부터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중도 상환하면 신용점수 오르나요?
오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은행에서는 약정한 기간 이자를 받아야 하는데 중간에 다 갚아버리면 이자를 못 받으니 신용점수에 페널티를 줘야겠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중도 상환으로 신용점수는 오히려 상승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신용점수를 올리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연체 없이 정해진 날짜에 원리금을 상환하는 것입니다. 이자 부담으로 중도 상환을 생각하신다면, 2 금융 또는 대부업 대출 상품부터 먼저 정리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대출 한도가 다른가요?
다음 궁금증은 같은 사람이 마이너스 통장 개설과 신용대출 중 어떤 금융 상품을 이용할지 고민일 때 나타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한도는 동일합니다. 다만 둘 차이가 있다면, 이자 납부액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마이너스 통장은 한도 내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 이자가 발생합니다. 반면 신용대출은 한도 금액에 대해서 이자가 붙습니다. 그래서 같은 3,000만 원 한도라도 마통을 통한 2,900만 원 사용한 사람은 이자가 적습니다. 결론적으로 목돈이 필요한지, 생활비 등 균등하게 사용할 목적인지에 따라 상품을 선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주거래 은행 대출이 유리하다
이에 대한 답은 예전에는 맞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은행 평가 항목 중 이러한 부분이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필자 본인도 작년에 대출받을 때 단 한 번도 계좌를 개설한 적 없는 1금융권에서 대출받았습니다. 그것도 타사 대비 좋은 조건으로 말입니다. 아마 신규 고객 유치 목적이었을까요? 게다가 다른 예금 상품 개설 등 꺾기도 당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대출 계좌만 개설했습니다.
대환대출 불법인가요?
일반적으로 대환대출은 불법이 아닙니다. 현명한 재테크입니다. 간혹 햇살론 같은 목적이 뚜렷한 대출은 대환대출을 금지하곤 합니다. 요즘 금융 핀테크 업체가 많습니다. 이들은 주거래 은행이 아니더라도 유리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비교해주고, 심지어 대환대출 목적으로 상품을 비교해주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뱅크 대환대출 서비스가 있습니다. 대출을 받아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금리 0.5%만 오르고 내려도 생활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마무리하며,
신용카드 하루 연체 오해를 시작으로 올바른 금융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었던 사실과 다른 게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금융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금융 정보 또한 풍족해지고 있습니다. 방법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시는 여러분을 위해 좋은 금융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