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차트가 가격이 서서히 내려가는 게 아니라 뚝 떨어져서 시작하는 게 이상하죠? 배당락 권리락 가격이 낮아지는 이유를 아시면 궁금증이 해결될 텐데요. 예시를 들어 아주 쉽게 설명하였으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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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 권리락 가격 내리는 이유
권리락은 신주 배정 후 주가 조정을 가리키는데요. 이때 신주는 유상증자나 혹은 무상증자 모두 포함합니다. 권리락이 발생하는 이유는 시가총액을 유지하기 위해서인데요. 예를 들어, 무상증자로 주식 수를 늘렸다고 가정해 볼게요.
현재 주식 가격은 10,000원이고 주식 수는 100개라고 가정해 볼게요. 그러면 시가총액(가격x수)은 1,000,000원입니다. 무상증자를 통해서 주식 수를 100개 더 늘렸어요. 그럼 총 200개죠? 그런데 현재 주식 가격 기준으로 하면 시가총액은 2,000,000원이 됩니다. 주식 수를 늘렸다고 시가총액마저 늘어나면 안 되겠죠? 그래서 권리락일에 주식 가격을 시가총액에 맞추기 위해, 5,000원으로 낮춰서 시가가 출발합니다. 그럼 가격 5,000원 x 주식 수 200개로 시가총액 1,000,000원은 유지되는 거죠.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것이기에 차트에서는 뚝 떨어져서 시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배당락 또한 같은 원리 인데요. 쉽게 예시를 설명해 드릴게요.
주식 가격 10,000원, 주식 수 100개 가정은 동일 합니다. 해당 기업은 주식 1주 당 1,000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어요. 그럼 현재 주식 가격은 10,000원에는 1,000원 만큼의 배당권 즉, 이익배당청구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배당락일에 1,000원 만큼 가격을 인위로 낮춰서 9,000원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참고 자료 : 이익배당청구권? – 주주 권리 4가지 더 알아보기
마지막으로 배당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칼럼이 있어 소개합니다. KDI 경제정보센터 21년 7월 호 칼럼 중.
이상으로 배당락 권리락 가격이 낮아지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아래에는 조금 더 많은 경제 용어를 쉽게 풀이한 자료가 있으니 차근차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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